벌써 한달이 지나갔네요.
올해 봄부터 혼자서 중국어를 시작하여
EBS초급,중급중국어를 각각1년치를 사서
무식하게 반복을 하였습니다.
처음에는 백지의 상태에서 보니
재미도 있고, 금방 배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,
시간이 지나고 보니,
수업내용은 알아 듣지만
회화를 전혀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.
그래서 니하오친구에 전화를 하였고,
이연 선생님과 무료 테스트를 하게 되었어요.
별 기대를 하지 않고, 내 수준이 어느 정도나 되나
한 번 테스트를 받을 생각이었습니다.
테스트 도중 저는 말하는 것은 물론이고
기본적인 말 조차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.(哎哟~)
수업후 메일로 받은 테스트 평가서를 받고
깜짝 놀랐습니다.
수업내용MP3와 단어,문장,어법이 정리가 되서
메일로 보내준 것이었습니다.(참고로 저는 젋지 않아요.
제가 대학다닐때는 이런 서비스가 없었읍니다.^^:)
약간의 감동을 받고,
바로 니하오친구에서 회화를 시작하기로 하였죠~
중국어를 거의 말 할 수 없는 상태에서도
이연선생님은 친절하게 수업을 진행해 주셨어요.
꼭~ 이연 선생님과 하고 싶으니
시간을 맞추어서라도 하겠다고 하였죠.
주중에 진행된 장선생님과의 수업은
지친 중국어 수업에 활력소가 되었읍니다.
(일단 선생님이 재미있으시고 굉장히 밝고
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!!)
지금은 매일 수업내용을 한번 더 듣고
잘 알아듣지 못한 문장들은 다시 써보며 정리하고 있어요.
(그래도 질문받으면 잘 못 알아듣는다는....^^:)
그리고 수업 전후로 복습을 하기 때문에
수업후에도 중국어에 대한 긴장감을
놓을 수가 없습니다.
첫 한달이 지나고
아직은 회화가 그다지 나아지지는 않았지만
그래도 첫 수업을 생각하면
입가에 미소가 생기네요.
张老师,谢谢您!! 我也经常尽我的力。 加油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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